전국 300여개 사업소 행복나눔 봉사활동 전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 전국전력노조위원장 최철호)은 지난 26일 장병완 국회의원실과 광주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인애동산’을 방문해 추석 음식 만들기와 실내외 환경미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및 지원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조환익 사장을 비롯한 한전 경영진과 최철호 위원장 등 전력노조본부 관계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물리치료기, 전자혈압계 등 재활기구와 성인 기저귀, 세탁 건조기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어 광주재능기부센터에 ‘사랑의 쌀 나눔’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광주광역시 소재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가구에 ‘사랑의 쌀’을 지원했다.

조환익 사장은 “지역에 대한 사회적 기여, 지역사회에 대한 배려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전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병완 의원은 “한전이 노사합동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한전 사회봉사단의 봉사 활동을 통해 한가위 행복이 모든 이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사회봉사단은 2004년 5월 창단한 이래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급여의 일부를 모아 도움이 필요한 주위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2주간을 ‘추석 명절 맞이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본사를 비롯한 전국 300여개 사업소 2만 여명의 봉사단원이 생필품 전달과 전기설비 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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