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가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탰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김성수)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21일 강원도 평창 대관령면에 있는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 활동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황용현 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와 김상표 조직위 시설사무차장이 함께 한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경기장 주요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약속했다.

이어 운영인력에 대한 안전교육 및 대회기간 점검인력 상주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용현 안전이사는 “그동안 수많은 국제대회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역대 가장 안전하고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9일 개막해 같은 달 25일까지 17일 동안 펼쳐진다. 올림픽이 끝난 후 3월 9일부터 18일까지는 패럴림픽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회 개막일까지는 140여 일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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