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울진군 내 출산가정에 '출산 축하 신생아용품' 지원

'출산 축하 신생아용품'은 20만원 상당으로 내의, 담요, 목욕용품 세트로 구성됐다.
'출산 축하 신생아용품'은 20만원 상당으로 내의, 담요, 목욕용품 세트로 구성됐다.

한울원전이 다음달부터 지역 내 출산가정에 신생아용품을 지원한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다음달부터 울진군 관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출산 축하 신생아용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울원전 여직원 모임인 한울회는 다음달 1일 이후 읍·면사무소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생아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신생아용품은 20만원 상당으로 내의, 담요, 목욕용품 세트로 구성됐다.

이희선 본부장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노년층 인구비율이 높고 출산율이 크게 떨어지는 울진군의 지역특성을 고려해 출산축하의 메시지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신생아용품 지원사업을 기획·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은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과 추석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나눔과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행복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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