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금지법과 공직문화’ 주제, 임·직원 특강 시행
김경원 사장 “한난, 국민 신뢰 바탕으로 지속 성장해야” 당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청렴과 준법의식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12일 ‘제2회 한난가족 청렴의 날’을 맞아 ‘청탁금지법과 공직문화’라는 주제로 임·직원 청렴교육 특강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청탁금지법 시행 1주년을 맞아 지역난방공사 임·직원의 청탁금지법 숙지를 돕고, 준법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강연에 나선 김덕만(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강사는 “청렴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스스로 관행적 부패를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5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 전 임·직원은 청탁금지법의 철저히 준수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자산으로 계속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전사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올해를 ‘청렴원년’으로 선포한 바 있다. 임·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윤리경영주간도 도입했다.

또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클린콜(Clean Call)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컨설팅, 윤리헬퍼·청렴가디언 제도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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