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전기산업 종합정보 자료집인 전기총람이 발간됐다.

전우문화사(대표 노영선)는 전기총람 2017년 판을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전우문화사는 월간전기를 발행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제51호인 2017 전기총람은 총 1488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으로 전기·에너지 관련 다양한 정보를 총망라했다. 관계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찾을 때 이를 선별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진 것도 특징이다.

총 8편으로 구성된 전기총람은 크게 ▲제조와 생산 ▲전기공사업체와 판매업체 ▲정부부처와 유관 협·단체 및 조합·학회 등 항목으로 이뤄졌다.

1편(전국 전기기기 제조업체)은 전기기기 제조업체를 생산 품목별로 구분했고, 2편(전국 신재생에너지 전문 업체)에서는 전기분야의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을 보강했다. 또 3편(판매업체)은 전국 상가 중 전기 관련 상품을 취급하는 업체를 선별·수록해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과의 연동을 확대한 점이 눈길을 끈다. 월간전기 홈페이지(www.energy.co.kr)에서 ‘전기총람’을 클릭하면 전기총람에 수록된 전국의 전기 관련 제조·판매업체, 기관, 협·단체, 공사업체 등의 취급제품과 분장업무 등 상세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한편 2017 전기총람은 1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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