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북 공공기관 청렴누리 문화제…전라북도, 농업진흥청 등 7개 기관 참여

전기안전공사 등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 제고를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5일 오후 전북 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 협의회 주관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2회 청렴누리 문화제’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청렴누리 문화제는 지난해 시행된 청탁금지법과 발맞춰 공직사회의 부패를 근절하고, 청렴의식을 제고하고자 전북혁신도시 입주 기관 4곳과 전북도 등 도내 공공기관 3곳이 추진한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후원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박경호 부위원장, 한상옥 전기안전공사 감사,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등 도내 7개 공공기관 대표와 민간단체,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부패 근절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 대표자와 감사 책임자들이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청렴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들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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