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충북지역 수해복구활동 헌신, 충청북도 발전 기여 공로 인정

이병욱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왼쪽)과 이시종 충북도지사(오른쪽)가 8월 31일 표창장 수여가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병욱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왼쪽)과 이시종 충북도지사(오른쪽)가 8월 31일 표창장 수여가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 설계 전문기업 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이병욱)이 이시종 충북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충청북도는 한국지역난방기술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이재민 구호 등 재해복구 활동에 헌신하며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한난기술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8월 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특별재난지역 내의 피해 펜션을 찾아 다양한 수해복구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봉사에 참여한 한난기술 임직원은 ▲물탱크 및 지하정화조 맨홀 밑 진흙 제거 ▲침수된 방바닥 미장작업 ▲벽면 석고 및 벽지 제거 ▲페인트칠 ▲난방기구 및 자전거 청소 ▲각종 가재도구 세척작업 ▲주변 미화작업 등을 성실히 수행했다.

또 한난기술은 피해지역 내의 펜션과 자매결연을 맺고 앞으로 펜션을 회사 휴양시설로 이용키로 협의하며 상생하고 지속발전이 가능한 지원활동을 실현했다.

이병욱 한난기술 사장은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주민과 고통을 나누고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원활동에 참여했다”며 “해야 할 일을 마땅히 했을 뿐이며, 조속히 피해지역이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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