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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조직 정비 ‘스타트’
공석인 통상차관보와 무역투자실장 인사 단행
국장급 에너지정책라인 전면 교체...당면한 과제 산적해 다소 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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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공석이던 실장급 인사를 시작으로 조직 정비에 나섰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통상차관보에 강성천 산업정책실장을, 무역투자실장에는 김영삼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강성천 신임 통상차관보는 1964년 광주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아나 블루밍턴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행시 32회로 원전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산업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삼 무역투자실장도 1964년 부산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행시 33회로 투자정책관, 시스템산업정책관, 산업기술정책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나머지 실장급 인사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31~32회 출신들이 자리만 옮길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그동안은 상명하복의 공직문화 특성상 이인호 차관(31회)과 강성천 통상차관보(32회)의 선배나 동기 기수들은 용퇴하는 게 관행이었다.
하지만 박일준 기조실장(31회)과 이상진 통상교섭실장(32회), 김학도 에너지자원실장(31회), 청와대에서 컴백한 박원주 전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31회)과 최태현 전 청와대 민원비서관(31회), 차동형 전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31회), 김창규 미국 워싱턴 상무관(31회), 원동진 산업정책관(32회), 윤갑석 정책기획관(32회) 등이 물러날 경우 급격한 세대교체가 불가피한데다 퇴직후 갈 자리도 만만치 않아 이들이 나머지 1급 실장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국장급도 대거 교체됐다.
대변인에는 강명수 통상협력국장(35회)이, 소재부품산업정책관에는 박기영 지역경제정책관(34회)이, 에너지자원정책관에는 최남호 대변인(38회)이, 에너지산업정책관에는 박성택 투자정책관(39회)이,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에는 김정회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37회)이, 투자정책관에는 장영진 에너지자원정책관(35회)이, 제품안전정책국장에는 강경성 원전산업정책관(기시 29회)이 자리를 옮겨 임명됐다.
이번 국장급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에너지 분야의 4개 자리가 모두 교체됐다는 점이다.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이 한창 진행 중인데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등이 진행 중이어서 다소 의외라는 시각이 많지만, 전임자들의 업무 피로도가 많이 쌓인데다 에너지정책을 새로운 시각에서 다시 면밀히 들여다보겠다는 백 장관의 의중이 표현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들이 업무 파악을 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리는데다 사안이 워낙 복잡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경우 당초 예정보다 1~2달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통상차관보 강성천 ▲무역투자실장 김영삼
◆국장급
▲대변인 강명수 ▲소재부품산업정책관 박기영 ▲에너지자원정책관 최남호 ▲에너지산업정책관 박성택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 김정회 ▲투자정책관 장영진 ▲제품안전정책국장 강경성
◆과장급
▲운영지원과장 김종철 ▲장관정책보좌관 조장관


작성 : 2017년 08월 21일(월) 23:57
게시 : 2017년 08월 21일(월) 23:58


정형석 기자 azar76@electimes.com        정형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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