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1일까지 차세대전력인양성반 교육 성료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광주전남혁신도시 소재 본사 KPX교육센터에서 청년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차세대전력인양성반’교육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전력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전력거래소 측은 블라인드 채용 확산과 최근 직무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돼 40여개 대학에서 16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에서는 전력거래소가 전담하고 있는 전력시장, 계통운영, 에너지신산업 분야 등 폭넓은 이론 강의와 발전소 현장견학이 함께 진행됐다. 전력거래소 신입직원과의 멘토링, 유관기관인 한전KDN과 한전KPS의 취업설명회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블라인드 채용 준비를 지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 후엔 평가 우수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모의 면접프로그램인 ‘능력중심채용 실습교육’을 운영함하는 등 참여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서경무 기획처장은 “지역인재를 중심으로 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확산을 위해 올해 개발한 빛가람 학점과정과 차세대전력인양성반을 병행 운영함으로써 전력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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