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O 에너지·희망·나눔 DREAM’ 사회공헌 브랜드명 공모서 선정

윤종근 한국남부발전 사장(가운데)과 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의 봉사활동을 수행 후 활발한 이웃사랑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윤종근 한국남부발전 사장(가운데)과 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의 봉사활동을 수행 후 활발한 이웃사랑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사회공헌 브랜드로 ‘KOSPO 에너지․희망․나눔 DREAM’을 선정하고,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지역사회공헌 전문가인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에게 지역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사업 방향성을 제안 받고, 이를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사회공헌 브랜드명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는 부산 내 23개 사회복지기관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남부발전 임직원 투표와 사회공헌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KOSPO 에너지․희망․나눔 DREAM’ - 당신의 행복에너지, 세상의 희망에너지 ▲장려 ‘온[ON]누리’ - 따뜻한 전기로 비추는 세상 ▲입상 ‘WE’ - With Energy, ‘O.N.G.I [온기]’ - 국민을 향하는 힘찬 에너지 등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남부발전은 선정된 우수작품을 이미지와 결합해 향후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로 활용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2013년부터 부산 내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난방텐트, 노후 주거환경개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지원사업, 직원성금을 활용한 아동 정기결연 후원 등 약 23억원을 맞춤형 지원해 2530세대 이상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업(業)특성 반영 에너지 관련 사회공헌활동과 사회적 이슈를 기반으로 사회공헌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한 발전수익금 전액을 복지기관의 신규 일자리창출 또는 정규직 전환 비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저소득 청소년의 전문분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꿈 개발비 지원, 전기·기계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NCS 채용 및 발전분야 기초교육을 통해 지역인재 발굴과 채용분야에서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갈 예정이다.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은 부산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주변지역주민부터 온 국민에 이르기까지 기본적으로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힘씀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행복에너지와 희망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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