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25개국 220여개사가 참가…국내 인버터·ESS 업체 대거 몰려

미세먼지 없는 나라, 에너지 걱정 없는 세상의 해법을 제시할 ‘2017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태양광 전문 전시회이자 최신 태양광 기술과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는 중국∙일본∙미국∙유럽∙중동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220여개사가 참가하고, 2만여명의 국내외 바이어 및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중국의 트리나솔라(Trina Solar), JA솔라(JA Solar), 대만의 빅썬에너지(Big Sun Energy), 독일의 레푸일렉트릭(REFU Elektronik), 바이드뮬러(Weidmuller), 카처(karcher), 이스라엘의 솔라엣지(Solar Edge) 등 세계시장 석권을 노리는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한 국내에선 에스피브이, 헵시바, 에코스, 디아이케이, 지투파워 등 태양광 인버터 기업들을 포함해 데스틴파워, 원리솔루션, 솔라라이트 등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업들이 참가해 미세먼지 대응 극복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양광발전소 설치에 관한 A~Z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태양광발전소 인근 대기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발전 효율과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발생하는 발전소 내 핫스팟을 해소하기 위한 기업들의 최신 유지보수(O&M) 기술 등도 선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네모이엔지, 지피엘 등 부지문제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수상태양광 관련 기업을 포함해, 태양광 셀&모듈 공급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틴코리아, 태양광 발전 설치시공 기업 탑인프라,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 쏠라리버, 플렉시블 태양전지 제조기업 솔라플렉스, 태양광 백시트 제조기업 에스에프씨, 태양광 검사기 전문기업 엠브이텍 등 태양광 밸류 체인에 걸친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 및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태양광 전문 전시회로서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태양광발전과 에너지저장시스템을 결합한 ESS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ESS 관련 제품을 한자리에 전시하는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International Energy Storage System Expo 2017)’가 동시행사로 개최되는 올해 전시회에서는 주요 행사로 ‘VIP(수요기업, 해외바이어) 부스 투어’와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포함해 태양광 빅 플레이어들의 비즈니스 전략과 최신 태양광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7 PV 월드포럼’도 개최된다.

2018년 글로벌 태양광 시장 트렌드를 미리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2017 PV 월드포럼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수자원공사, 서울에너지공사, 한국수출입은행, KB증권, LG전자, 한화솔라파워, 현대힘스, OCI, 탑솔라 등 태양광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변화가 예상되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주요 정책들과 기술 동향, 산업 전망 및 고수익 창출 노하우 등을 비중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외 30만여명 이상의 잠재 바이어를 보유하고 있는 엑스포 솔라(EXPO Solar)는 올해 바이어 초청 및 숙박 프로그램을 강화해 해외 바이어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더불어 전시회 현장 통역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참가기업과 바이어들의 원활한 비즈니스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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