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간 보증, 총광속도 4188lm 달해 학교조명에 제격
캡레스 컨버터, 플리커프리 기술로 NET인증도 받아

엘이디파워는 하루 평균 30W급 평판조명(1200*300mm 기준)을 3000세트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엘이디파워 관계자가 생산된 LED조명을 검수하고 있다.
엘이디파워는 하루 평균 30W급 평판조명(1200*300mm 기준)을 3000세트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엘이디파워 관계자가 생산된 LED조명을 검수하고 있다.

LED조명 전문기업인 엘이디파워(대표 박두열)가 9월 1일 출시분부터 30W급 평판조명에 대한 무상서비스 보증기간을 5년으로 확대한다.

30W급 평판조명은 기존 40W급에 비해 20~40%의 에너지를 절감하면서도 더 높은 조도를 구현한 제품이며, 139.6lm/W의 광효율을 자랑하는 고효율 아이템이다.

엘이디파워는 조명단위 당 총광속이 4000lm을 넘어야 학교 교실의 권장조도인 400lx를 확보할 수 있는데, 30W급 평판조명은 4188lm을 달성했다며 자동품질체크시스템을 전 라인에 접목해 품질의 안정화도 실현했다고 밝혔다.

또 이 제품은 기존에 짧은 수명(2만 시간 내외) 문제를 야기했던 전해캐패시터를 제거하고, 직접화 출력전력 고정기술을 가미한 캡레스 컨버터을 적용해 6만4000시간의 수명을 확보했다.

덕분에 캡레스 컨버터는 ‘전해커패시터를 사용하지 않는 기준전압 생성 기반 LED조명 수명증대 기술’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4월 NET(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

플리커프리 기능을 갖췄다는 점도 특징이다.

플리커(Flicker)는 조명에 공급되는 전압·전류의 투입량 변화 때문에 빛의 밝기가 계속 달라지면서 깜빡이는 현상을 뜻하며, 플리커가 나오는 조명에 노출되면 뇌파가 불규칙적으로 변해 신경계 질환, 두통, 시력저하 등을 야기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장시간 노출되면 시각적인 이상행동을 보이는 사례도 있어 학교조명을 선택할 때 플리커프리 기능이 필요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이런 특징을 인정받아 최초로 NET인증을 받기도 했다.

엘이디파워는 전력선통신 기술을 활용, 100%, 50%, 15% 등 3단계로 추가적인 디밍이 가능하고, 총 구매금액 5%를 밸류 포인트로 지급하는 ‘밸류 포인트 프로그램’도 도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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