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연구소 오는 30~31일 사학연금회관서 개최

미래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에너지와 관련된 기술, 사업 전망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마련됐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수소에너지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수소충전소, 수소생산, 저장, 운송 등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오는 30~31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수소에너지 사업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수소 산업의 최근 트렌드, 발전전략, 주요국 현황, 정부의 수소인프라 건설계획 등을 비롯해 수소에너지 제반정보를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첫날인 30일에는 ▲정부의 수소인프라 건설 계획(안) ▲고체산화물 수전해장치를 이용한 수소생산 기술개발동향 ▲액화천연가스(LNG)를 이용한 수소생산 개발사례 ▲부산물(정유 및 제철공장)을 이용한 수소생산 ▲수소저장사업 시장전망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31일에는 ▲고체수소 제조, 저장사업의 운영사례 ▲수소발생기, 수소개질기 제조사업 ▲경량스택을 이용한 이동형 연료전지 ▲건물용·가정용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 사업 등을 다룰 예정이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에너지믹스의 변화 및 기술혁신으로 인해 수소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수소산업 인프라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인해 수소에너지의 경제성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소개하고 향후전망을 다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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