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4일 공식 출범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자문단으로 참여 중인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객관적인 정보전달을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원자력산업회의는 지난 7일 개최한 원자력 전문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공론화위원회가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공론화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 만큼 자문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강재열 원자력산업회의 부회장<사진>은 “전문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정보가 왜곡되지 않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산업회의는 최근 제기된 태양광 산업의 고용효과가 원자력이나 화력발전이 4~5배에 달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근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고용효과에 대한 산정 기준이 명시되지 않았고, 낮은 수준의 기술 인력까지 포함한 수치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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