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D 고장 시 계통 사고예방, IEC 명시조건 충족
KS인증 등 타사 대비 강점, 시장점유율 확대 박차

비츠로이엠(대표이사 장택수)은 낙뢰 등 서지로 인해 서지보호기(SPD)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시스템에서 SPD를 분리시키는 장치인 외부분리기<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츠로이엠이 개발한 외부분리기는 SPD가 낙뢰 등 서지로 인해 내부의 핵심동작 소자(varistor)가 열화될 때 ‘열폭주’ 등 고장이 발생하는데, 이런 고장상황으로부터 전력계통, 설비를 보호하기 위해 SPD를 분리시킬 목적으로 외부에 설치하는 장치다.

일반적으로 SPD용 외부분리기는 IEC규격에 명시된 ▲열과 관련된 문제로부터의 보호 ▲내부 단락에 대한 보호 ▲간접 접촉에 대한 보호 ▲서지 임펄스 내성 ▲순시 과전류 차단 ▲유지 보수 편의기능 등을 갖춰야 한다.

비츠로이엠의 SPD 전용 외부분리기는 이들 6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으로, 주요 경쟁업체와 비교해 ▲KS인증(KS C IEC 61643-11, KS C IEC 60947-2 모두 만족) 획득 ▲완전 전자식 동작 방식으로 순시 동작의 정확성과 우수한 신뢰성 ▲대용량 서지 임펄스 전류 내성 만족 및 490mA 이하, 최소 250mA의 낮은 누설전류 감지 ▲SPD 고장 시 고속 차단(0.03s 이내)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

비츠로이엠 관계자는 “오랜 노력 끝에 개발한 외부분리기는 KS인증은 물론 정확성과 우수한 신뢰성을 지닌 제품으로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 시장을 선점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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