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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600GW 돌파
수력 338GW, 풍력 154GW, 태양광 102GW 보급
신규 신재생 발전용량 37GW, 전체 신규 발전용량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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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이 600GW를 돌파했다.
중국 국가에너지국(NEA)는 최근 브리핑을 통해 올해 상반기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이 607GW를 기록했으며 송전망 접속능력 부족, 전력공급의 불안정성 등으로 인해 완공된 태양광, 풍력발전소를 가동하지 못하는 현상도 다소 완화됐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신재생에너지원별 발전용량은 수력이 338GW로 가장 높았고, 풍력 154GW, 태양광 102GW가 뒤를 이었다. 바이오매스 발전용량도 13.3GW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태양광발전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2016년 말 77GW 수준이던 태양광발전은 102GW까지 성장하며 약 32%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풍력발전도 지난해 149GW에서 154GW로 늘었다.
중국의 신규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은 37GW에 육박했다. 전체 신규 발전용량의 약 70%다. 수력, 풍력,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은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증가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계통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발생했던 기풍(棄風), 기광(棄光)현상도 줄었다. 올해 상반기의 기풍 전력량은 23.5TWh로 기광 전력량은 3.7TWh로 줄었다. 지난해보다 각각 7%p, 4.5%p 감소한 수치다.
기풍현상이 심각한 신장, 간쑤, 랴오닝, 지린, 닝사의 기풍률은 10%p 이상 감소했고, 헤이룽장, 네이멍구의 기풍률도 약 5%p 감소했다.
신장 및 간쑤지역에 집중돼 있던 기광현상도 감소세를 보였다. 신장지역의 기광률은 26%로 전년동기 대비 6%p 감소했고, 간쑤지역 기광률은 2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p 낮아졌다.
기풍·기광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국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은 기풍률이 20%에 육박하는 지역에는 신규 풍력발전설비 건설이 일시 중단됐다. 기광률이 5%를 넘는 곳도 신규 태양광발전설비 건설을 엄격히 제한했다.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수요가 많은 중동부 지역이나 남부지역에 집중시키는 경향도 나타난다. 신재생 에너지 발전 구조의 최적화를 위해서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측은 “중국의 풍력·태양광 발전은 입지조건이 양호한 서북부 지역에 집중돼 있지만 수요는 제한돼 있어 유휴전력이 발생했다”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수요가 많은 중동부나 남부지역에 건설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신규 신재생에너지 설비 증가는 중동부 지역에서 두드러졌다. 화동지역의 신규 설비용량은 8.25GW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증가했고, 화중지역의 신규 설비용량은 4.23GW로 전년동기대비 37% 늘었다. 반면 서북지역의 신규설비용량은 4.16GW로 지난해의 절반수준이었다.
작성 : 2017년 07월 31일(월) 17:50
게시 : 2017년 08월 02일(수) 09:07


박경민 기자 pkm@electimes.com        박경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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