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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5인승 이하 LPG RV 차량 구매 가능’
26일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안 국회 상임위 통과
국내 시판 중 5인승 이하 RV LPG 차량 없어 한계...주유소협회는 반대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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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일반인도 액화천연가스(LPG) 연료를 사용하는 5인승 레저용 차량(RV) 신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LPG 신차는 택시와 렌터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에 한해 구매 가능했고, 일반인은 7인승 이상 RV와 배기량 1000CC 미만 경차만 구매할 수 있었다.
5인승 이하 RV(Recreational Vehicle) 차량에도 LPG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중기위)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8월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RV는 미니밴이나 SUV, 왜건 등을 포함한 개념으로, 아직 국내에 시판 중인 5인승 이하 RV LPG 차량은 없어 이번 결정으로 소비자들이 곧바로 혜택을 보긴 어려운 상태다.
때문에 26일 전체 회의에서는 1600~2000CC 승용차 등까지 LPG 사용을 허용하자는 주장이 많았다.
곽대훈 의원(자유한국당)은 “현재 5인승 LPG RV 차량이 없는데 법을 개정해봤자 소비자들에는 전혀 혜택이 없어 이는 국민을 우롱하는 꼴”이라며 “당장 2000CC까지는 아니더라도 1600CC 미만이라도 판매를 허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찬열 의원(국민의당)은 “경유차와 비교해 LPG차량은 큰 혜택이 없는데도 왜 LPG차량 판매 규제를 당장 완화하지 않는 지 이해가 안 된다”며 “불합리한 규제에 묶여있던 LPG차에 대한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가스 수급 상황을 고려하고, 석유 및 자동차업계와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 LPG차량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주유소협회는 LPG(액화석유가스) 차량의 일반인 판매 허용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주유소협회는 수송용 연료시장에서 각 에너지원이 공정한 시장경쟁을 통해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LPG차량 사용제한 완화는 수소용 연료 간 형평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작성 : 2017년 07월 26일(수) 10:42
게시 : 2017년 07월 26일(수) 10:42


정형석 기자 azar76@electimes.com        정형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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