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에너지 산업ㆍ기업 시공ㆍ안전 정책ㆍR&D 오피니언 피플inSide 전기家
화제의 인물
만나봅시다
인사·동정
월드뉴스
카드뉴스
(인터뷰)송상훈 KTL 전기전자표준센터장
“기업과 동반성장 할 방안 마련 초점”
국내 유일 EOS・ESD 종합지원기관, 보급 확산 위해 관련제품 인증제도 구축 최선
[ 해당기사 PDF | 날짜별 PDF ]
“전기전자표준센터는 반도체,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의 주력산업과 관련된 핵심 영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업들과 함께 국내 산업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면서도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죠. 기업의 성패가 곧 센터의 성패와 직결된다는 마음으로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전기전자표준센터는 전기전자분야의 측정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측정기류에 대한 교정, 시험 및 지능형 전력계량과 산업 제조공정에서 정전기방전(ESD)·전기충격(ESD) 관리를 위한 공정 진단 등을 담당하는 핵심부서다.
EOS·ESD 관리란 공정 과정에서 정전기와 전기적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기술 중 하나다. 예를 들어 반도체 제조 시 제정복과 정전기 방지 신발, 장갑, 리스트 스트랩(손목띠)을 착용하는 것도 EOS·ESD 관리 기술 중 하나다.
송상훈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전기전자표준센터장<사진>은 18년간 전기전자표준센터에서 일하며 EOS·ESD 관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도입 역사를 꿰고 있는 전문가다.
“KTL은 국내 유일의 EOS·ESD 종합지원기관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말씀드리면 2005년 산업계의 정전기 관리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시작됐죠. 이후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KS 제·개정을 총괄하는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업무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는 3년간 국내 기업에게 국제표준보급 연구를 수행하면서 EOS·ESD 관련 컨설팅, 관리자 교육까지 사업을 확장했죠.”
해외 유수의 기업들은 이미 EOS·ESD 관리 기술을 대부분 공정에 도입해 제품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주력 산업의 고속 성장과 함께 EOS·ESD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체 기술을 확보하고 있지만 아직 미비한 상태다.
“EOS·ESD 관리 기술은 표준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가 축적돼야 하나의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 고급 기술입니다. 그러다보니 일부 산업을 제외하고 아직까지 국내 생산 공정에 구축된 곳은 얼마 되지 않죠. 하지만 산업 제조공정에서 제품의 신뢰성과 생산성을 확보하기 위한 EOS·ESD 관리는 필수적입니다. 저희 센터에서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관리기술을 표준화하고 제조현장에 이를 구축해나갈 수 있는 전문 기술자 육성 등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죠. 현재 기업의 불량률이 줄고 신뢰성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향후 5~8년 이내에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 우수 제조기업의 관련 기술을 대부분 갖출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송 센터장은 EOS·ESD 관리가 산업 공정 깊숙이 안착할 수 있도록 관련 제품에 대한 인증제도를 국내 최초로 구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기술 발전과 제품 개발 속도가 매우 빠르다. 결국 제품의 성공 유무는 불량률을 줄이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게 관건”이라며 “이를 실현시켜 줄 EOS·ESD 보급에 앞장서고 나아가 KTL이 시험인증시장에서 최고 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 2017년 07월 20일(목) 12:57
게시 : 2017년 07월 21일(금) 09:40


김승교 기자 kimsk@electimes.com        김승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
전기계 캘린더
2017년 12월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