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극동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반극동 전기처장은 지난 5월 15일 발간한 수필집 ‘경부선 종착역 부산은 따뜻하다’의 판매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놔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의 많은 관심속에 베스트셀러로 선정되기도 했고 현재 초판 2쇄를 하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반 처장은 현재까지 책 판매로 생긴 수익금을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부산 초량동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또 지금까지 근무하는 직장 때문에 행복하게 살았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KTX 미니도서관에 300권을 기증했는가 하면 일부 역사 맞이방의 도서책장에도 69권을 기증 비치해 철도를 찾는 일반인들도 무료로 읽을 수 있게 했다.

반 처장은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도 각각 수필집을 냈고 이때 발생한 책 수익금을 전액을 기부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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