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박경민 기자가 ‘EU기후변화기자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한EU대표부와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Climate Change Centre)는 14일 EU기후변화기자상의 수상자로 박경민 기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기자가 보도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1기 마감 코 앞, 쟁점과 해법은?(3월 20일자 4면)’기사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운영상 문제점과 대안을 자세하고 알기 쉽게 보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박 기자는 “전문지 기자로서 해당 분야의 스페셜리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뜻깊은 상까지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기사를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EU기후변화기자상은 기후변화, 산업화, 세계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EU에서 추진 중인 ‘EU 기후변화 아웃리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가는 주제인 기후변화와의 관련성 및 현안에 대한 적절성, 메시지의 명료성, 분석력,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심사단은 주한 EU 대표부 및 독립 언론·환경 전문가로 구성됐다.

최종 선정된 수상 기자들은 올해 10월 EU 기후변화 기관 방문과 전문가 면담, 기후변화 관련 프로젝트 현장 시찰 등 유럽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EU기후변화기자상을 수상한 박 기자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1기 마감 코 앞, 쟁점과 해법은?’기사는 본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electimes.com/article.asp?aid=148963006714275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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