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카자흐스탄 기업과 개조사업 관련 업무협약 체결

파워프라자가 10년간 쌓아온 전기차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승합차, 소형 버스 등을 전기차로 개조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파워프라자는 최근 개최된 2017 국제 그린카 전시회에서 호남대학교, 카자흐스탄 기업 등과 전기차 개조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전기차 산업 발전 도모와 확산을 위한 협약으로, 신규 전기차 공동 개발,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특히 카자흐스탄의 ‘다나스토리서비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파워프라자의 기술력을 접하고 현장에서 업무협약 체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프라자는 차량 개조시 자동차 정비소에서 개조가 가능 하도록 부품의 모듈화 및 작업공정의 매뉴얼화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차 보급 현황을 볼 때 전기차 개조(튜닝)사업도 환경오염 개선과 행정기관의 효율적인 차량 운영·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프라자는 또 지난 10일 서울 동부공원녹지사업소가 관리하는 서울숲에 전기트럭 피스를 보급했다. 이전에 보급한 서울로7017, 북서울숲에 이어 공원관리용 차량으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6일에도 제주 서귀포시에 1대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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