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별 소통과 협업으로 여름철 전력계통 안정운영 도모

전력거래소와 한전, 발전사 등의 전력계통 운영 전문가들이 한 데 모여 여름철 피크기간 동안의 전력수급 전망 및 안정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22일 고창 힐링 카운티에서 여름철 피크대비 ‘전력계통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전력계통운영 워크숍은 여름철 최대전력 기간 중 안정적인 수급운영과 송전망 신뢰도 유지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린 자리다.

행사에는 전력거래소와 한전, 발전회사 등의 전력계통 운영실무자 150여명이 참석해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은 주제별로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여름철 전력계통 안정운영을 위한 대책을 주제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송전계통 운영상 문제점 및 안정운영 대책, 주요 전력설비 고장사례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의가 있었다.

두 번째 세션에선 국내외 에너지정책 변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응전략 을 공유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전망과 정책변화, 미세먼지 저감 대응방안, 신재생 수용성 확대 추진사항에 대한 발표 및 토의가 이뤄졌다.

한승구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장은 “전력계통 안정운영을 위한 관련 회원사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여름철 피크기간에도 차질없는 공조체제를 유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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