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21일 코엑스에서 회원사 전력계통보호 분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계통보호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술교류회는 전력거래소를 비롯해 19개 회원기관에서 총 70여명의 계통보호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력계통보호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현안사항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기술교류회에서는 ‘복합화력 발전기 출력변동 사례’, ‘발전소 스위치야드 차단기 재폐로 개선방안’ 등 총 5개의 주제에 대한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 시간이 마련됐다.

김우선 전력거래소 계통운영처장은 “계통보호 업무 특성상 실무자들 간의 활발한 의사소통과 정보교류가 필수”라며 “여름철 전력계통 안정운영을 위한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2001년부터 매년 ‘계통보호 기술교류회’를 시행하며, 계통보호 최신기술을 교류하고 실무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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