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산업별 맞춤형 정전 방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슈나이더는 급증하는 정전 사고에 대비해 산업별로 최적화된 정전 방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수배전 전력설비부터 데이터센터, 대형 산업 시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정전 사고 예방·방지 솔루션을 공급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슈나이더는 수배전 전력설비의 고장으로 인해 정전 사고가 늘어나고 이로 인해 피해가 크다는 점을 감안해 유지보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어드밴티지 서비스 플랜(Advantage Service Plans)’을 통해 정기적인 예방 점검뿐 아니라 고차원 진단예측 유지보수를 통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시스템 오류와 중단을 방지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할 방침이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서비스를 접목시켜 장비의 상태를 원격으로 간편하게 모니터링하고 문제 발생시 알람을 받을 수 있어 신속하게 사고에 대처할 계획이다.

어드밴티지 서비스 플랜은 정기적인 예방점검, 진단 예측점검 그리고 수리점검으로 구성돼 있다. 정기적인 예방점검은 전력기기를 규칙적으로 점검해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고장 및 에러를 예측해 보완하는 서비스다.

진단 예측점검은 기기에 대한 정밀한 평가를 통해 발생 가능한 사고를 사전에 감지해 사용자에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유지보수와 사고 대응 시간, 비용을 절감해 기기의 가용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수리점검은 다운타임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 슈나이더 필드 서비스 전문가를 배치하는 24시간 대응 서비스다. 또 긴급 예비 부품 인도 서비스를 통해 고장 난 부품을 새롭게 교체해줘 신속하게 사고에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 한다.

아울러 슈나이더는 무정전전원장치(UPS)를 통해 대형 산업 시설, 데이터센터, 비즈니스 핵심 애플리케이션에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하고 있다. 정전이 발생하거나 전력이 불안정하게 공급되는 상황에서 UPS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전 발생 시, UPS의 크기에 따라 작게는 컴퓨터 1대에서 크게는 전산실 규모까지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발생했던 대규모 정전 사태에서 슈나이더의 갤럭시(Galaxy) UPS 시리즈가 적용된 구로 소재의 국내 대기업은 UPS를 통해 문제없이 원활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었다고.

슈나이더의 대표적인 UPS는 갤럭시VX(Galaxy VX), 스마트 UPS(Smart-UPS) 제품군, 시메트라 PX(Symmetra PX) 등이 있다.

오승환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IT사업부 본부장은 “UPS나 유지보수 서비스에 초기 투자를 한다면, 정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막대한 손실을 막아 결과적으로 안정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 슈나이더는 ‘라이프 이즈 온’ 비전에 따라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UPS 등 우수한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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