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기업 금호전기(대표 박명구)가 식물재배용 LED램프와 세라믹메탈램프(CDMH)를 출시했다.

금호전기가 개발한 이번 램프는 세계 최고수준의 광합성 광량자속 밀도(PPFD;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광량자속 밀도는 식물 성장촉진에 필수적인 광합성에 광입자의 양을 나타내는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광합성 작용이 촉진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금호전기가 개발한 식물재배램프의 광합성 효율은 3.0마이크로몰 수준으로 기존의 2.5마이크로몰 대비 세계 최고 수준이다.

금호전기가 선보인 제품은 12W LED램프와 400W CDMH램프 2종이다.

LED램프는 기존 28W 형광 램프를 대체하며 157lm/W의 높은 광효율과 82Ra 연색성으로 소규모 화훼 농가나 가정용에 적합하다.

CDMH램프는 고효율(120lm/W), 고연색성(82Ra)으로 고천정·대규모 화훼단지 및 식용작물 재배단지에 적합하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향후 단순 조명뿐이 아닌 통합제어와 조명제어 기술 등 첨단 제어기법을 개발해 국내 식물재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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