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충렬 한국풍력산업협회 자문위원<사진>이 세계 풍력에너지협회(WWEA; World Wind Energy Association)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손 부회장의 WWEA 재선임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세계 풍력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해외풍력 선진국가들과 교류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과 기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손 부회장은 “WWEA 부회장으로 재선임된만큼 해외 풍력 선진국을 대상으로 한국풍력산업에 대한 홍보, 개발도상국과 교류협력강화 등 해외활동은 물론 국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목표 달성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난 2009년 제주도에서 개최한 바 있는 세계풍력에너지컨퍼런스를 부산에 유치해 국내 풍력산업계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한국풍력산업협회의 자문위원이자 인하대학교 명예교수인 손 부회장은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 석좌교수, 한국풍력에너지학회 초대회장, IEC/TC88 /MT01(풍력발전시스템) 한국대표 전문위원, 대한전기협회 풍력발전위원회 위원장, 인하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세계풍력에너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