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7월 1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중소형 OLED를 위한 제조공정 및 부품·재료 개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소형 OLED는 뛰어난 색재현력과 우수한 소비전력,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로의 구현이 가능하다는 장점들로 인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써 가장 각광 받고 있다.

최근 애플이 아이폰 차기 모델에 OLED를 적용하기로 결정하면서 관련 장비·재료업체들의 호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형 OLED 시장분석 및 부품/소재 개발동향 ▲중소형 OLED용 고효율 재료 기술 ▲OLED 플렉서블 박막봉지 및 하드 코팅 기술 ▲Flexible AMOLED용 TFT 기술 ▲VR, 자동차를 위한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및 유연소자 개발기술 ▲중소형 OLED를 위한 파인메탈마스크(FMM) 증착기술과 핵심 공정 개발기술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4차 산업 혁명을 현실화 시키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중소형 OLED 시장은 스마트폰, VR, 차량용 등 기존 제품을 넘어 헬스케어와 패션까지 다양한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해답으로 제시되고 있는 중소형 OLED 관련된 제조 공정 및 유관 개발 기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ecf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 (02)545-40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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