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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치고 마을탐방)(18)경남 함양 계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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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에는 닭의 벼슬모양처럼 생긴 ‘계관봉(鷄冠峰)’이 있다.
계관봉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산의 정상부의 모양이 닭의 벼슬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계관봉은 함양군의 병곡면 북쪽과 서하면 남쪽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고도가 1253m에 이르는 높은 산이다.
덕유산에서 비롯한 백두대간 줄기가 백운산에 이르고 백운산에서 동쪽으로 이 산이 이뤄진다. 계관봉 바로 남쪽 아래에는 대봉산 천왕봉(천왕점)이 있다.
계관봉은 다른 이름으로 괘관산(掛冠山) 혹은 갓걸이산이라고도 불렸다. 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가 갓을 쓴 모습이라고 해서 괘관산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또는 일제강점기에 이 산의 산세가 좋아 벼슬하는 사람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벼슬을 걸어두었다는 의미로 괘관산이라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조선시대 함양의 관찬지리지와 군현지도에는 계관봉에 관련된 기록은 없다.
함양군지에는 “괘관산은 서하면과 병곡면의 경계에 있다. 군 서북쪽으로 30리 거리이다. 백운산이 원산(元山)을 거쳐 이 산이 됐다. 높이는 1251미터이다”고 기록돼 있다.
괘관산은 2009년 4월부터 국토지리정보원의 고시로 계관봉(鷄冠峰)으로 공식 변경됐다.
이곳에서는 명물로 꼽히는 수령 1000년에 이르는 ‘천년철쭉’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의 철쭉은 함양8경 중 하나로, 계관봉의 천년철쭉은 매년 6월쯤 연분홍의 꽃망울을 터뜨리며 등산객들의 눈을 유혹한다.


작성 : 2017년 06월 13일(화) 10:24
게시 : 2017년 06월 14일(수) 13:32


김병일 기자 kube@electimes.com        김병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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