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옥 시민환경연구소 소장<사진>이 문재인 정부 초대 환경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안 신임차관은 평소 환경 문제 뿐만 아니라 에너지 관련 분야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해 온 만큼 산업부 등 타 부처와 상호작용을 통한 업무 추진도 기대된다.

청와대는 안 신임 차관을 “환경과 기후변화 분야에서 이론과 실천력을 겸비한 학자이자 시민운동가”라고 평가했다.

안 신임 차관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순천고와 서울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로 유학을 떠나 뒤스부르크-에센대에서 응용생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독일 뒤스부르크-에센대 생태연구소 연구원과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을 지냈고 기후변화행동연구소와 시민환경연구소의 소장 등을 역임했다.

▲순천고 ▲독일 뒤스부르크-에센대 응용생태학 박사 및 동 연구소 연구원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 ▲시민환경연구소 소장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