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의 E-컨설턴트 임명, 교육 거쳐 관내 고객 요금 컨설팅 전담 투입 예정

한전 관계자와 E-컨설턴트가 지난 5월 26일 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E-컨설턴트 발대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와 E-컨설턴트가 지난 5월 26일 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E-컨설턴트 발대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응태)는 지난 5월 26일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향후 전력시장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e+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전담제공할 E-컨설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개념 고객맞춤형 부가서비스인 ‘KEPCO e+ 서비스’를 자체 개발한 한전 서울지역본부는 시범고객을 대상으로 설비진단과 요금분석 컨설팅을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동원F&B 등 5개사 1083개소에 설비진단 서비스를, 25개 사업장에 요금분석 컨설팅을 제공했다.

서울지역본부는 E-컨설턴트 육성에도 착수했다. 신재생에너지협회 등 외부 전문기관과 심화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신사업·이종에너지 분야 전문가를 양성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임명된 6명의 E-컨설턴트는 앞으로 비즈니스마인드 함양과 고객 면담능력을 배양하는 기본교육을 거쳐 요금 등 직무교육과 신사업 관련 심화교육을 이수한 뒤 관내 대용량 고객에 대한 요금 컨설팅에 전담 투입될 예정이다.

한전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e+ 서비스를 더욱 발전·확대시키는 한편 미래 수익을 좌우할 대용량 고객에 대한 전담창구를 구축, 고객의 서비스 로얄티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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