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수묵)는 지난 23일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마을의 방범시설 설치 확대와 경기북부지역 전력설비 차량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북부지방경찰청(지방청장 이승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에 대한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송주법)’에 의해 안전 취약지역에 CCTV와 같은 방범시설 설치사업을 지원해 주변지역 지원사업 내실화로 주민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지원사업은 송주법 제정이후 2015년부터 시행해왔으며, 경기북부지역본부는 매년 관내 375개 마을에 약 120여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 따라 양 기관은 송변전 주변지역 마을의 방범시설 설치 사업을 확대하는데 노력키로 했으며 전신주, 개폐기 등 전력설비의 차량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수묵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경기북부지방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관내 주민 생활안전을 향상시켜 안전한 경기북부지역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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