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요리체험…특별한 하루 선물
직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GWP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삼천리그룹 임직원과 자녀들이 지난 5월 27일 서울 Chai797 광화문점에서 열린 `자녀와 함께 하는 쿠킹클래스`에 참여해 음식 만들기 체험에 나서고 있다.
삼천리그룹 임직원과 자녀들이 지난 5월 27일 서울 Chai797 광화문점에서 열린 `자녀와 함께 하는 쿠킹클래스`에 참여해 음식 만들기 체험에 나서고 있다.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분기별로 진행중인 ‘자녀와 함께 하는 쿠킹 클래스’가 그룹 임직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쿠킹 클래스는 이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삼천리 임직원이 가장 좋아하는 GWP(Graet Work Place)로 자리매김했다.

삼천리는 지난 5월 27일 서울 광화문 차이니즈레스토랑 Chai797에서 열린 올해 첫 쿠킹클래스 행사가 임직원, 자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임직원 자녀들이 참여했다. 체험요리는 닭고기와 야채를 볶아 양상추에 싸 먹는 ‘닭고기레터스쌈’, 양념된 돼지고기에 찹쌀을 묻혀 쪄낸 모양이 진주와 비슷한 ‘진주 완자’, 춘권피에 바나나와 초콜릿을 싸 튀겨낸 ‘초콜릿바나나춘권’ 등 아이들이 좋아하면서도 재밌게 만들 수 있는 요리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오승훈 삼천리 과장의 자녀 오지성(9) 군은 “아빠, 엄마와 함께 특별한 요리를 만들 수 있어 정말 재밌었고, 친구들에게 오늘 찍은 사진을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참여 임직원들은 “온 가족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삼천리그룹은 고유의 경영철학 중 하나인 ‘가정애·직장애’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의 조화를 통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직원 자녀들과 역사 문화 유적지를 여행하는 '자녀와 함께 하는 역사탐방', 매월 하루 일찍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패밀리데이', 부부의 날을 기념해 가정의 화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꽃 화분을 선물하는 '플라워데이'와 '임직원 가족사진 전시회' 등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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