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진흥회·스마트제조協,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개최

스마트공장과 품질혁신 등 제조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7 위드 큐팩토리(Best Practice Conference 2017 with Q-Factory)’를 개최하고, 제조업의 최신 이슈를 논의했다.

큐팩토리는 퀄리티(Quality)와 팩토리(Factory)의 합성어로, 품질혁신 플랫폼의 표준화 시행과 고도화를 통한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화 실현을 뜻한다.

제조업 관련 산·학·연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PLM 리딩 스마트 매뉴팩처링(Leading Smart Manufacturing)’을 주제로, 최근 제조업의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공장과 사물인터넷(IoT), 3D프린터, 인더스트리 4.0 등 새로운 기술들이 전통 제조업에서 CAD/CAM, CAE, PLM 등과 결합돼 어떻게 접목되고 발전하는지 살펴보고 해법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진형 지능정보기술연구원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인공지능의 가치는 어디서 오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 조용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중소·중견기업의 공정·품질개선을 위한 스마트공장 추진방안과 통합 플랫폼 기술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세부 세션은 전기·전자·소비재, 자동차·중공업·기계, 스마트공장·신기술, Q-Factory, 스마트공장 표준화 사례발표 등 5개 트랙으로 나뉘어 40여개 세션이 진행됐다.

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성돼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많이 접할 수 있는 자리”라며 “중소·중견기업의 공정·품질 개선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 시연과 성과발표 등 제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과 해법들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