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안전 운영 확인 및 대전 방폐물 현안 협의

권선택 대전시장 일행이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등 공단 관계자들과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 일행이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등 공단 관계자들과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과 원자력시설 안전성 검증단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찾았다.

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17일 권선택 대전광역시장과 원자력시설 안전성 시민검증단, 대전지역 언론 등이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대전시에 보관중인 방폐물의 이송기간 단축과 방폐물의 안전성 확보에 대한 의지표명을 위해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2019년까지 운반키로 했던 RI(Radioisotope, 방사성 동위원소) 폐기물을 2018년까지 대부분 운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과 원자력시설 안전성 시민검증단은 공단 관계자로부터 업무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데 이어 중저준위 방폐장 지상 지원시설과 동굴처분시설, 환경친화단지 등을 둘러보며 공단의 방폐장 안전성 및 국민수용성 확보 노력을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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