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적 고객관리･판매･지원시스템 등 혁신적 서비스･솔루션 제공

넥상스 인 코리아(대표 줄리앙 위버･사진)가 그동안 전선·케이블 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구조적 저성장(뉴노멀)’ 시대의 고객 니즈를 분석하고, 이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선진적인 고객관리·판매·지원시스템을 도입, 시장을 놀라게 하고 있다.

넥상스 인 코리아 관계자는 “구조적 저성장 환경에서 공장이 놀면 안 된다는 구시대적 발상으로 저가 수주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 등 책임져야 할 부분을 감안할 때 이는 모두가 공멸로 가는 지름길이다. 넥상스는 단순한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바라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넥상스는 선진화된 물류 시스템 ‘공급망 관리(supply chain)’를 넘어 ‘생태계(ecosystem)’를 구성, 고객사와 동반성장하는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공급망 관리는 공급자부터 소비자까지 제품 생산·유통 전 프로세스를 감독하는 것으로, 부품조달에서 생산계획·납품·재고관리까지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관리 솔루션이다.

재고를 줄이고, 숨겨진 비용과 비효율적 요소들을 개선해 비용절감과 생산성 극대화를 추구하는 선진 물류기법이지만, 전선업계에서는 생소한 개념이다.

넥상스는 공급망 관리보다 한단계 더 나아간 에코시스템을 통해 고객과 넥상스 모두의 생산성 향상을 꿈꾸고 있다.

제조사와 대리점, 유저 등을 하나의 연결고리로 묶고, 모든 구성요소들끼리 긴밀한 협조체계와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갖춰 사업 전과정의 재고관리와 짧은 리드타임, 공동물류 협업, 직원 자질, 환경적 요소, 서비스 등 협업을 통해 함께 윈-윈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

이와 함께 넥상스는 메이저 전선 제조사 중에서는 최초로 온라인 쇼핑몰 E샵(nexanseshop.co.kr)을 개설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넥상스 이샵은 기업 고객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성한 데다, 가격까지 공개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넥상스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은 이미 대세로, 전선업계도 피할 수 없는 흐름일 것”이라며 “앞으로 HFIX와 HIV, UTP 랜케이블 등의 제품 구성을 보다 확대하는 한편, 홍보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넥상스는 아울러 사용하고 남은 케이블의 관리를 보다 수월하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라벨 방식 ‘메트리움(metrium)’도 선보인다.

케이블 표면에 길이를 표현해주는 눈금을 표시, 작업자가 사용한 후 케이블의 남은 길이를 한눈에 보여주는 방식이다.

넥상스는 이와 관련 특허 등록을 한 상태며, 앞으로 국내에서 판매하는 케이블에 적용하는 한편, 해당 케이블 드럼에 라벨을 붙여 메트리움이 적용된 제품이란 것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넥상스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고객을 만족시켜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서비스와 함께 ‘알씨큐어 쏙(ALSECURE SSOC)’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