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16일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는 한수원이 2006년부터 추진해온 대표적인 동반성장 모델로,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30여명의 한울원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미래자동화 등 기계, 계측, 전기 분야 51개 중소기업이 신기술 인증제품 및 특허제품을 전시했다. 또 구매 실무자와의 맞춤형 상담을 위한 1대 1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희선 본부장은 “상담회가 실제 구매로 이어져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역량 강화를 촉진하고, 해외 원자력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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