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수묵)는 지난 15일 관내 최대 대용량 고객인 LG 디스플레이와 LG 디스플레이 신규 345kV 변전소 신설에 따른 운영요원에 대한 전문 기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LG 디스플레이는 시장 점유율23%를 차지하는 세계 1위의 대형 디스플레이 업체이며, 경기북부본부 전체 전력판매량의 15%를 점유하는 대용량 고객이다.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관내 경인권 변전기술종합교육센터에서 변전설비 운영·정비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LG 디스플레이 신규 345kV 변전소와 유사한 신덕은 변전소에서 운전교육을 시행하고, LG디스플레이 345kV 변전소에서 가압 및 사용운전에 대한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전문 기술교육 지원으로 기존 한전의 고객 지원 서비스를 뛰어넘는 특화 서비스로 대용량고객과 한전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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