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정비 시 예비품 차용, 기술지원, 정비기술 관련 정보교류 기대

4월 27일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W501D5 가스터빈 정비자재 협력 협약’을 체결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정두천 씨지엔 대산전력 발전소장, 홍종선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처 부문장, 조상기 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 본부장,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 발전사업본부 상무, 탁현수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장)
4월 27일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W501D5 가스터빈 정비자재 협력 협약’을 체결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정두천 씨지엔 대산전력 발전소장, 홍종선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처 부문장, 조상기 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 본부장,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 발전사업본부 상무, 탁현수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4월 27일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GS Power 부천열병합발전처, 씨지앤 대산전력,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 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울산화력본부와 ‘W501D5 가스터빈 정비자재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유사기종 발전사간 가스터빈 기계설비의 긴급정비 시 예비품 차용 ▲기술지원 ▲고장정지 및 설비개선 사례 등 기술정보 공유 ▲정비기술에 관한 정보교류 등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으로 각 발전사가 보유한 가스터빈 22대의 예비품 차용과 정비기술 공유가 용이해질 전망이다. 유사시 정비기간 단축, 고장정지 사전예방이 가능해져 전력과 열공급 설비의 신뢰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탁현수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설비의 고장시간이 단축되고, 정비기술 공유로 인해 유지보수 기술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유지보수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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