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홍보 공공서비스 커뮤니케이션·소셜 웹사이트 금상, 공공정책 커뮤니케이션 동상 수상

가스안전공사가 국내 안전기관 중 유일하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 3개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은 25일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에서 기업홍보 공공서비스 커뮤니케이션·소셜 웹사이트 부문에서 금상을, 공공정책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아-태지역 22개 국가의 조직이나 개인이 이룬 혁신적인 성과를 시상한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와 중국, 일본 등 15개국에서 800여 편이 출품돼, 전 세계 50여 명의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이 결정됐다.

가스안전공사는 전자사보를 통한 직원 간 실시간 소통으로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스안전 전문 지식에 관한 임직원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든 공을 인정받아 기업홍보 공공서비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전자사보 ‘공감!KGS’에서 제작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축제·가스안전 어린이축제 등의 콘텐츠로 지역사회발전에 노력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셜 웹사이트 부문에서는 공사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가 가스안전에 대한 상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과 소통으로 일상 속 가스안전을 전파하는데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서민층 시설개선사업과 시기별 가스안전 캠페인 영상을 제작, 홍보해 공공정책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동상을 받기도 했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안전을 지키는 기관으로서 공공서비스와 정책을 알리고 소통하는 일을 했을 뿐인데,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에서 3개부문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공감활동으로 기업과 국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티비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독일 스티비 대상, 미국 비즈니스 대상, 국제 비즈니스 대상, 여성 기업인 스티비 대상 등 7개 시상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60여개 국가 조직들로부터 1만개 이상의 출품작을 받아, 전 세계 직업 현장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보인 사람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