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가 인도 최대 IT서비스업체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와 ‘커넥티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구현을 위해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와 포괄적인 플랜트 솔루션 세트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타타 컨설턴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멘스의 제조운영관리(MOM)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전체를 추가해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멘스는 인도 푸네에 신설된 타타 컨설턴시의 플랜트 솔루션 전문교육훈련기관에서 자사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전체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설은 폭 넓은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술 검증 작업을 지원하고, 전사적인 디지털화가 글로벌 제조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알리는데 활용된다.

타타 컨설턴시 관계자는 “새로운 플랜트 솔루션 전문교육훈련기관은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며 “통합 솔루션을 통해 제조기업들이 인더스트리 4.0과 스마트 제조 이니셔티브를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사의 이번 협력과 투자는 제조사들이 커넥티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로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 솔루션의 기반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멘스 관계자는 “타타 컨설턴시는 지멘스의 전체 MOM 포트폴리오를 도입한 최초의 파트너로, 그동안 양사의 공동 고객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양사는 제품 설계 및 생산 계획부터 생산 엔지니어링, 생산 실행,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제조기업들이 디지털 엔터프라이즈의 모든 가치를 실현하도록 하는 지원 역량을 이번 MOM 부분 협력을 통해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지멘스 MOM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전체를 적용한 타타 컨설턴시의 플랜트 솔루션은 고객들의 제조 운영에 있어 새로운 변혁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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