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EMS협회(회장 김창용)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최대 건물에너지 전시회 ‘CIBES 2017’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국내 빌딩에너지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BEMS협회는 유타렉스, 아이엠헬스케어, 에코센스, 에코메카, 티에스이에스, 엠에스티 등 6개사와 함께 구성한 부스에서 에너지하베스팅 전력량계, 스마트 컨트롤러, PCS, 모듈, 실외 미세먼지 측정센서, 영상인식 가스검침기 등을 소개했다.

특히 실외 미세먼지 측정기와 초저전력 영상인식 기술, 전력량 측정기술, 무선전송 기술 등이 큰 주목을 받았으며 중국 기업들과의 공동마케팅을 위한 협의가 추진됐다.

박병훈 BEMS협회 사무총장은 “급속히 냉각된 중국과의 관계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민간차원에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CIBES 2017에 참여했다”며 “이러한 노력과 교류가 중국 진출을 통해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중국 주최자인 건축절능협회와 상호협약을 맺고 스마트타운ICT융합에 대한 지속적인 표준화 활동, 공동기술개발 및 전시회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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