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자유학기제 에너지기술 체험 프로그램 진행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교육 기부를 통한 에너지 지식 나눔에 나선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에너지기술의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밝히는 에너지 교실’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래를 밝히는 에너지교실’은 5월 11일을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개최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열리는 행사는 에기평 직원들의 강의와 만들기 체험, 전시관 견학, 진로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에기평은 자유학기제 대상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에너지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기부활동을 마련했다. 교육기부 횟수도 4회에서 7회로 늘려 학생들의 교육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에기평 직원의 재능기부를 활성화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에너지기술에 대한 다양한 교육내용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학기 중 프로그램(4회)과 방학 중 프로그램(2회)로 나눠 운영된다. 북한이탈청소년들에게도 두 차례에 걸친 교육이 이뤄진다.

학기 중 프로그램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직원의 생생한 에너지 강의를 비롯해 에너지 조립키트 만들기,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에코투어, 전시관 견학 등으로 운영된다.

방학 중 프로그램은 교육대상을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확대해 ▲대학 교수진의 강의 ▲대학(원)생 진로상담 멘토링 ▲에코투어 등 보다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미래를 밝히는 에너지교실’은 꿈길 홈페이지나 교육기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해 총 4회에 걸쳐 에너지지식나눔 ‘e知Dream(이지드림)’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