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욱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오른쪽)과 알쇼우크 이라크 건설주택부 차관(왼쪽)이 기술협의 관련 면담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병욱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오른쪽)과 알쇼우크 이라크 건설주택부 차관(왼쪽)이 기술협의 관련 면담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 전문 엔지니어링사인 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이병욱)은 20일 한난기술 대회의실에서 이스타 브라크 이브라힘 알쇼우크 이라크 건설주택부 차관과 이라크 발전 및 에너지사업에 대한 기술 협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에서 알쇼우크 이라크 건설주택부 차관 일행은 한국지역난방기술이 설계한 판교열병합발전소를 견학하고 한국지역난방기술의 발전사업 설계 기술과 실적을 소개받았다.

알쇼우크 차관은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개최한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7'에 참석한 후 에너지 분야의 타당성 조사와 설계분야에서 세계수준의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한국지역난방기술을 소개받고 방문하게 됐다”며 “이라크는 현재 전력난으로 경제, 사회 전반에 불편을 겪고 있어 발전소 건설 이 시급한 시점이다. 한난기술이 이라크 전력복구 및 확충사업에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이병욱 한난기술 사장은 “한난기술은 지난 25년간의 풍부한 설계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통해 에너지 사업의 타당성 조사와 컨설팅 용역, 발전분야 설계, 지역냉난방설계,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세계수준의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라크 정부의 기술요청이 있을 경우 참여할 수 있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