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 분야 NEP인증 획득, 조달・관수 최강
썬테크(대표 이선휴·사진)는 발전기 업계 조달시장의 강자로 손꼽히는 기업이다.
발전기 업계에서는 드물게 NEP(신제품)인증을 획득, 이를 무기로 조달·관수 시장 리더로서의 위치를 유지해나가고 있다.
썬테크의 주력 제품 자기진단형 정밀 동기 발전기는 관련 업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제품으로, 썬테크가 20여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자기진단형 정밀 동기 발전기는 영구자석에서 발생하는 전압을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탑재한 제품으로, 일반적인 컨트롤러에 비해 반응속도가 빠르고,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현재는 기간이 종료됐지만 NEP인증을 받았던 썬테크의 또 다른 주력제품 영구자석발전기를 발전시킨 제품으로, 기존 제품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제어성능까지 높였다.
영구자석발전기는 일반 코일형 발전기에 비해 안정적인데다 효율도 높은 제품이다.
영구자석 계자를 사용해 출력 손실이 없어 효율이 매우 높으며, 기존 발전기와 달리 AVR이 필요 없기 때문에 고조파로 인한 문제가 없다. 특히 발전기를 이동시킬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전자부품 파손 문제에서 자유롭다.
내수·내염에 강하며, 돌입전류나 낙뢰 등 외부요인이 작용해도 소손 없이 동작하는 점도 장점이다.
자기진단형 정밀 동기 발전기는 이 같은 영구자석발전기의 장점에 발전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고장진단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발전기 유지보수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썬테크는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자기진단형 정밀 동기 발전기의 NEP 인증을 획득, 조달 시장에서 자신 만의 영역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썬테크가 이처럼 남과 다른 제품을 보유할 수 있는 비결은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 투자 덕이다.
썬테크 연구개발 직원의 비율이 타 발전기 업체에 비해 높고, 매년 매출의 일정 비율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썬테크가 조달·관수·군수 시장의 강자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주저 없이 꼽는 것이 연구개발을 통한 신제품 개발과 인증 획득일 정도로 기술력을 중요시하고 있다.
썬테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R&D를 통해 새로운 분야로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썬테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투자자금과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썬테크는 이미 2015년 코넥스 상장을 통해 외부투자자본을 유치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스닥 상장을 준비, 올해 상장을 목표로 잡고 내부 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높이고,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까지 확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선휴 썬테크 대표는 “지속적인 R&D와 신제품 개발을 통해 기술경쟁력과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발전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앞서가는 기술리더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작지만 강한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