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어린이 전기안전 체험뮤지컬 무대 선보여
12년 동안 전국 미취학 보육시설 대상 2198회 공연, 21만명 관람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14일 전북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200여명을 초청해 ‘2017년도 전기안전 체험뮤지컬 시범 공연 무대’를 마련했다.

전기안전 체험뮤지컬은 톰과 제리를 모티브로 어린이들이 전기에 관한 기초지식과 생활 속 올바른 전기사용 요령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뮤지컬은 지난 2006년 처음 막을 올린 이래 올해로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총 2198회의 공연과 21만여 명의 관람자 수를 기록했다는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

전국 자치단체 및 어린이집연합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수혜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란 말도 덧붙였다.

박준현 홍보실장은 “안전교육은 어릴 때 익힐수록 오래 기억에 남고 학습효과도 크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홍보 활동을 통해 어린이 전기사고를 줄이는데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