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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앤코와 함께하는 Smart 기업재무-중소기업 최고경영자의 합리적 보수설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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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보수는 얼마정도가 적당할까요?” 현장에서 중소기업 CEO들을 상담하다 보면 적지 않게 받는 질문 중 하나이다. “현재 보수는 얼마나 되세요?” 라는 질문에 대부분 월에 300만원에서 500만원 정도 받고 계신 CEO들이 의외로 많은 것에 놀라게 된다. “그래도 한 기업의 CEO 신데, 너무 적지 않나요?” “많이 받으면 세금만 많이 내지 뭐......” 일관된 답변이다.

CEO 보수는 근로소득세가 부가되지만, 비용으로 인정되어 법인세 부담이 줄게 된다. 단순히 세부담(소득세, 4대보험료)이 높다는 이유로 보수를 낮게 책정하면 오히려 법인세 부담이 높아질 수 있기에 CEO의 보수설계는 소득세와 4대보험료의 합계액과 법인세 절감액을 비교하여 세부담이 최소화 되는 합리적인 설계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보수 설계시에 미리 확인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

1. 급여 소득 외에 다른 소득*이 있는지 확인한다.
*이자 · 배당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2. 각종 공제를 확인한다. 이때 직전년도에 신고 된 종합소득세신고서를 참조하면 쉽게 확인이 된다.
3. 법인의 소득 및 법인세 구간을 확인한다.
4. 향후 배당 계획이 있는지 확인한다.

가령 CEO의 연봉이 각각 6천만원, 1억원 일 때 세부담을 계산해 보자.(법인세율은 지방소득세 포함 22%로 가정)

사례1(연봉 6천만원)의 경우 4대보험료를 포함한 세부담은 887만원, 법인세감소액은 1320만원이다. 즉, 법인의 입장에서 보수가 비용으로 인정되어 433만원의 세금절세가 가능하다.

사례2(연봉 1억원)의 경우 4대보험료를 포함한 세부담은 2194만원, 법인세감소액은 2200만원이다. 즉, 법인의 입장에서 6만원의 절세가 가능하다.

사례에서도 보았듯이 보수를 적게 책정하는 것만이 최선의 해결책은 아니다. 만약 보수를 책정하지 않고 법인에 유보한다고 했을 경우, 우선 법인세를 부담해야 하고, 추가적으로 이후 언젠가 주주 배당을 통하여 반드시 배당소득세 부담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또한 보수는 퇴직금계산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잘못된 인식으로 보수 인상을 미루고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보수는 자금 출처를 소명할 수 있는 자료가 되기에 단순히 세금의 측면에서 뿐 만아니라 다양한 시각으로 고려하고 설계해야 할 것이며, 법인의 상황과 대표자의 경영계획에 따른 지혜로운 보수설계가 필수적이다!
작성 : 2017년 03월 30일(목) 08:58
게시 : 2017년 03월 31일(금) 10:15


이윤환 리치앤코 법인영업사업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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