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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stage(6)빈 필하모닉 앙상블 ‘첫 내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현역 정단원으로 구성
“양국 교류의 상징으로 한국 곡 등 연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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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단원으로 구성된 빈 필하모닉 앙상블이 첫 내한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빈 필)의 현역 정단원으로 구성된 ‘빈 필하모닉 앙상블’이 처음 내한했다.
빈 필하모닉 앙상블은 이번에 주한 오스트리아 후원 하에 전국을 순회한다. 지난 2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8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 빈 필하모닉 앙상블은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음달 1~2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내한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가 중심이 된 레퍼토리를 들려줄 계획이다. ‘통영 국제음악제 2017’ 기간에 진행하는 통영 공연에서는 작곡가 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소프라노 이명주의 협연으로 윤이상의 ‘밤이여 나뉘어라’ 등을 연주한다.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외교 관계 수립 125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한 스켈젠 돌리 빈 필 앙상블 대표는 24일 오후 성북구 오스트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국에 오스트리아 빈의 음악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빈 필하모닉 앙상블은 양국 간의 문화 교류를 상징하고자 한국 출신 소프라노와 윤이상 곡을 연주한다”고 귀띔했다.
빈 필의 바이올리니스트인 돌리가 2013년 창단한 빈 필하모닉 앙상블은 돌리와 3명의 빈필 단원인 바이올리니스트 홀게르 그로, 첼리스트 세바스티아나 브루, 피아니스트 고틀리브 와일리스크가 초창기 멤버다.
최근 더 탄탄한 구성을 위해 13명 멤버들로 재편성했다. 규모가 확대되면서 관악기, 타악기 섹션도 추가했다. 다양한 시대와 스타일의 작품을 소화하기 위해 듀오 또는 챔버로 구성된다.
세계 최정상급으로 평가 받고 있는 빈필은 1842년 첫 공연을 했고, 이후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구스타프 말러 등 거장들이 지휘봉을 들었다.
1941년부터 빈필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성의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매년 12월31일과 1월1일 정오에 진행되는 빈필 신년음악회는 해마다 세계 최고 명성의 지휘자를 초빙, 세계 40여개국에 공연실황을 중계할 정도로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빈 필하모닉 앙상블은 이에 따라 첫 번째 내한 공연 무대를 빈 필의 대표적인 신년 음악회 프로그램으로 장식한다. 신년음악회의 축소판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앙상블 단원들은 창단 이후 빈 국립 오페라극장 관현악단의 단원을 겸직하고 있다. 전원이 공무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양국 간 문화교류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는 뜻을 밝힌 돌리 대표는 “앙상블 13명의 단원 모두 빈필의 정단원”이라며 “올해는 빈필 설립 175주년을 맞는 해라 우리에게도 중요한 해다. 이번에 아름다운 기회가 주어진 만큼 빈의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베르타뇰리 대한민국 주재 오스트리아 대사는 “빈 필하모닉 앙상블은 오스트리아의 또 다른 대사 같은 역을 담당한다”며 “서울 외의 도시에서 공연을 하게 돼 양국 간 문화관계 강화에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음악으로 가교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작성 : 2017년 03월 27일(월) 10:57
게시 : 2017년 03월 29일(수) 10:54


윤대원 기자 ydw@electimes.com        윤대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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