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2일 충남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국내 최초 관류보일러 전문 제조업체인 한국미우라공업(대표 모리오카 신니치)을 방문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
박 사장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직접 현장 확인에 나서 한국미우라공업의 보일러 제조공정과 검사공정 등을 둘러봤다. 그는 특히 가스보일러 사고는 다른 사고에 비해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만큼 생산 및 검사 공정에 소홀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사고 발생 시 대응 안전 매뉴얼을 체크했다.
박 사장은 “한국미우라공업은 국내 최초 관류보일러 제조사로서 1982년 창립 이래 보일러 기술 축적을 통해 국내 산업용 보일러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명성만큼 시설 관리와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가스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