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및 사외 안전 담당 부서장급 약 50명 머리 맞대
가스사고 방지 대책, 재해 관리 방안 등 토의

20일 대구 가스공사 본사에서 열린 안전회의 참석자들이 가스사고 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일 대구 가스공사 본사에서 열린 안전회의 참석자들이 가스사고 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가스공사가 가스설비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논의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20일 대구 본사에서 본사 및 사업소 안전부서장, 건설사무소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안전부서장 등 사내외 안전 담당 부서장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회의에서는 가스사고 및 재해 방지 대책, 사고 경향성 분석을 통한 재해 관리 방안, 사고 사례 공유, 기타 관련 제언사항 등에 관한 토의가 이뤄졌다.

회의를 주관한 김영두 가스공사 기술부사장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가스설비 안전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며 “가스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가스설비 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도 향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에너지공급 시설의 안전관리 강화’에 부응하고자 에너지시설 특별점검, 국가기반시설 점검 및 내진 성능 점검 등을 자체 또는 민관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6일부터 3월 16일까지는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가스시설 안전성 확보에 노력하는 등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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