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와 전기산업 잇는 다리 역할 하기로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장(오른쪽)과 김대환 조직위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장(오른쪽)과 김대환 조직위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기산업과 전기차 분야의 동반성장을 위해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와 국제전기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가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8일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제주 여미지식물원에서 한국전기산업대전과 국제전기차엑스포 육성·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개최하는 전기산업대전과 전기차엑스포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전기 기기와 전기차 연관 산업을 융합하고 산업계 발전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전시회 국내외 홍보는 물론 홍보부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장은 “전기차는 배터리, PCS, 충전기 등이 핵심이기 때문에 전기산업과 접점이 많다”며 “전기차엑스포와 함께 전시회, R&D 세미나를 함께 개최해 시너지 효괄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환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제주가 목표로 하는 카본프리아일랜드, 스마트그린시티 등을 이루려면 전력산업과 IT의 융합은 필수”라며 “전기산업진흥회와 함께 새로운 스마트그린 비즈니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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